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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 린든 존슨의 리더쉽 마무리.

by unicz 2022. 5. 3.

4명의 대통령의 리더십을 배워보자 - 린든 B. 존슨

린든 존슨은 시어도어나 프랭클린과는 다르게 집안배경이 좋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주의원 출신으로 정치적 야심을 키울동기는 충분했고 기업의 이익보다 사람을 대변하던 아버지는 보며 자랐습니다. 하지만 어린시절 존슨은 부모님의 갈등으로 혼란을 겪으면 훗날 거친언행과 흥분을 잘 감추지 못한 품행이 있다고 저자는 말해줍니다. 존슨은 어릴때부터 처세술에 능해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총장과 의도적으로 가까워지는 등의 노력을 하고 정치에 입문하면서도 이런처세술을 유용하게 써먹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장직을맡으면서 리더십의 자질을 깨우기 시작했고 지칠줄 모르는 활력 끝없는 야망과함

게 조직적으로 일하려는 강박이 존슨이 추구 하는 성공의 요인이였습니다. 후에는 연방하원 의원에 보좌관으로 일하게 되었고 이후 연방 하의원으로 출마할기회를 얻어 루스벨트 대통령의 피후견인으로 연방하의원에 공식으로 발을 들였습니다.

 

존슨은 남들보다 일찍일어나도 남들보다 더많은 사람을 만나며 더늦게 잠자리에 들면 승리하리라는 신조로 앞만보고 달려갔고 연방하의원으로 근무한지 몇 년 되지않아 연방상의원까지 도전하게 되었지만 패배하였습니다. 언제든 이기기위해 노력하고 이길 것만을 확신하던 존슨은 이패배에 크게 낙담하고 슬럼프를 겪게 됩니다. 이 시기에 존슨은 하의원으로 복귀하여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기회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정치를 위해 모든걸 쏟아부엇던 존슨은 선거패배의 후유증으로 본성인 부정적인 인성이 더욱 두드러졌고 리더십마저 위태로워 졌습니다. 그러던중 존슨은 심각한 심장마비를 겪게 되고 이후 자신의 삶에 우선순위를 정해 삶의 과정을 재정립해 타인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겠다고 결심을 하게됩니다.하의원으로 복귀후 7년의 시간동안 존슨은 재물에 대한 욕심이 더욱 커졌고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재산 축적에 사용하기시작했는데요. 재산의 증식에 따라 정치색도 조금씩 바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멘토였던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죽고 1948년 존슨은 연방상의원에 다시한번 도전 했습니다. 하지만 멘토였던 프랭클린의 의지와는 다르게 뉴딜정책 지지를 부정하고 자유방임을 주장하는 등의 이중성을 보이면서 다시한번 기회주의적인 처신을 해 보였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상원선거에서 승리를 하게된 존슨은 상원에서도 실력자들과 가까이 지내려 노력하는등의 처세술을 보여줬습니다. 

 

하의원에서도 그랬지만 상원에서도 멘토를 정해 러셀의원을 스승삼아 잘 지냈고 러셀의원의 도움으로 최연소로 민주당 원내 총무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는것처럼 린든 존슨은 상대방의 니즈를 잘 파악해 맞춰주면서 그사람을 따랐고 반대로 다른 참모진들은 존슨과를 일 을하기 싫어할 정도로 싫어했다고 합니다. 1955년 이렇게 최연소 다수당 대표가 된 존슨은 음흉한 책략과 결단력 사람과 사건을 잇는 능력 추진력과 이야기를 꾸미는등의 온갖 처세술로 입법부 정상에 오를수 있었습니다. 온열정을 쏟아내면서 지내던중 또한번의 심각한 심장마비로 입원하게 되고 우울증에 빠져 증상은 점점 심각해졌지만 국민들의 지지로 4천여통의 편지에 답장해야한다는 일념으로 다시 일어났다고합니다.

 

이후 존F케네디의 제안으로 부통령으로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암상 사건으로 대통령직을 승계해 대통령이 되었고 국민들에게 강인한 자신감 그리고 케네디가의 중심 세력에게는 경의를 표하며 예를 갖추는등의 행동을 하며 좋은 모습만을 보였는데 이는 1년도 남지않은 다음 대통령선거를 의식하는 행동 이였다고 평가합니다. 저자는 권력을 향한 이런 모순된 역할에서 존슨은 누구보다 뛰어났다고 말해주는데요.  존슨은 기회가 오면 언제든 권력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거라고 마음먹거 언제든 기회가 오면 권력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케네디 정부가 추친하려던 핵심 의제도 빠르게 통과 시키면서 표심을 얻었고 다음대통령 선거에서 다시한번 당선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린든존슨도 국제 문제에서는 별 힘을 못썼는데 베트남 전쟁과 관련해 존슨의 의사결정은 별볼일 없었고 베트남 전쟁을 협상으로 해결할 수 있으리라 믿었지만 결국은 패배해 잘못된 판단과 실패한 리더십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자기실패를 들어내기 부끄러워 국민들을 속이이까지해 결국에는 거짓이 밝혀지며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고 존슨은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포기하면서 그의 리더십은 끝이납니다.

 

 

그들의 이야기

한나라의 그것도 가장 강대국인 미국을 이끌었던 주역들의 이야기를 한번 봤습니다. 어떤면은 정말 훌륭하고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헤치고 다시 우뚝 설 수 있었을까싶기도 하지만 오판을 할때도 있었고 부끄러운 행동을 할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끝까지 해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목표를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것 그런 노력이 없었다면 그들은 목표를 이루지 못했거나 그저 한 자리를 차지했던 잊혀진 인물이 되었을 수 있죠. 

 

또한 그들은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고 감쌀땐 감싸고 확고한 의지를 보여야할땐 의지를 보이고 처세술을 이용해야 할땐 이용하는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영웅들의 모습은 아니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게 현실 아닐까요? 그들의 노력의 반만이라도 따라간다면 우리는 원하는걸 모두 얻을 수 있을겁니다. 이책을 읽고 느낀점은 리더십의 대단함 보다는 이걸 이루기위한 수없이 찾아오는 시련들을 이겨내고 끝까지 쟁취하는 모습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있는 주변인들이 끌릴 수 밖에 없었던거 아닐까요? 결국은 끝까지 내 노력을 믿고 나를 믿고 해내야한다는 점 입니다. 혼돈의 시대 리더의탄생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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