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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역행자 자청 삶을 반전시키는 5% 사람들이야기

by unicz 2022. 6. 21.

이번에 유튜브에 자청이라는 자기 계발 유튜버 겸 사업가가 역행자 책을 냈는데요. 자신의 삶을 빗대서 예시를 들어주면서 7가지 단계를 걸쳐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자기 계발 책 역행자입니다. 95%는 태어난 환경 부모님의 영향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 등에 의해 정해진 삶을 살아간다고 하는데요. 나머지 5%의 역행자들은 자신의 태생과 환경을 역행해 더 잘 사는 방향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담은 책입니다. 

 

 

 

역행자 저자 자청 

자기계발 또는 사업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알고 계실 텐데요. 유튜브에서 라이프 해커 자청(자수성가 청년)이라는 유튜브 채널로 최단기간에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을 은퇴 아닌 은퇴를 한 사람인데요. 그 당시에 자청이라는 채널에서도 자기 계발 자의식에 관한 내용 책 소개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이유 등을 이야기해주면서 많은 사람들한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내용의 영상을 업로드해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자청이라는 사람은 원래 잘 나가는 사람이였을까요? 자청은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번에 나온 책 역행자에서도 자신은 찢어지게 가난하고 못생기고 오타쿠에 외모도 못생겨서 여자들에게 외면당하는 등의 어렸을 적 스토리를 말해줍니다. 저도 처음에는 다른 자기 계발 유튜버나 책처럼 어렸을 적 힘들었을 당시의 일을 이야기하면서 말해도 어쩌라고 그래서 어떻게 지금 성공한 건데? 하는 시선으로 바라봤는데요. 

 

자청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자신의 어려운시절의 이야기로 공감을 사는 이유는 자랑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이런 어려운 삶에서도 이렇게 올라왔다. 라는걸 알려주고 공감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이야기를 들어도 그게 무슨 소리지? 이랬는데 역행자라는 책에서 많은 깨달음 이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 아 자청을 비롯한 자기 계발 유튜버 책에서 나오는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해 성공했다 라는 스토리는 그냥 부러워하고 그래서 어떻게? 만 떠올리는 게 아니라 나도 저렇게 할 수 있구나 내가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역행자가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하는 거구나 그리고 책에서 나오는 방법을 실천해 봐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역행자가 되기위한 7단계

본격적으로 책에서 나온 역행자가 되기 위한 7단계를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중 가장 중요한 자의식 해체에 대해서 알아볼 건데요. 저자 인자청을 7단계가 다 이루어져야 성공의 궤도로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첫 번째 자의식 해체가 이뤄지지 않으면 나머지 6단계도 실천해나갈 수 없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책에서도 자청의 히스토리가 나온후 첫 번째 단계는 자의식 해체입니다. 그다음은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순서대로 진행되는데요.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고 몇 번 더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자의식 해체 - 자신의 자의식을 해체해 기존에 믿고있던 난 안된다는 의식을 깨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무의식에 심어주는 과정 이 과정 중 자의식 과잉을 주의해야 함
  • 정체성 만들기 - 내가 성공할 수 있는 방법과 틀을 마련하는 과정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과정
  • 유전자 오작동 - 과거로부터 유전자에 새겨 저온 방법을 탈피하고(과거 원시시대의 살아남는 것에 맞춰져 있는 초점) 지금 시대에 맞는 방법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사고방식을 받아들여야 한다.
  • 뇌 자동화 - 3단계까지 받아들였어도 사업을 하거나 하는 등의 지식을 받아들이고 실행을 하고 싶다면 지능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지능을 향상해야 한다.
  • 역행자의 지식 -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에서 나오는 내용처럼 기술을 많이 습득해 놓는 과정이 필요하다. 경제적 자유를 만들어 중 자산을 늘리는 지식을 많이 습득해야 한다.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기술을 기반으로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만들어간다.
  • 역행자의 쳇바퀴 - 위와 같은 과정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과정을 반복한다.

매우 간단하게 썼지만 꼭 책을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하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자의식 해체는 자청님이 나오는 유튜브를 많이 보면서 공부를 조금 해봤는데요. 아무래도 첫 관문이자 자의식 해체가 안되면 그다음 것 들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한번 뜯어봤습니다.

 

자의식 해체

제가 알아본 자의식이랑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는 정의를 내리고 그 정의를 확고하게 믿는 마인드가 자의식입니다. 대략 청소년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하고 내가 배우고 경험하고 느낀 것 들을 토대로 윤리적 철학적으로 나에 대해 정의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에 난 이런 거 잘 못해 난 이런거 좋아해 이건 싫어하는 분명한 것들이 있죠? 이런 것들이 살아오면서 내 몸에 내 머리에 쌓인 나에 대한 정보 그 자체라는 거죠.

 

그리고 그런 믿음이 너무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는 사람들은 자의식이 높고 자신이 정한 자의식대로 다른 사람들도 그럴 거야라고 판단해 버리는 거죠. 예를 들면 난 가난하게 태어났고 부자가 될 수 없어 엄청난 기연, 로또를 맞거나 하는 등의 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난 평생 월급쟁이로 살 거야 라는 자의식이 거의 다 갖고 있는 자의식인데 여기서 더 나아가 성공하는 사람을 보면 자연스럽게 저 사람을 어떤 운을 만나서 저렇게 성공했을까? 부럽다라고 생각해 버리는 거죠. 사실은 엄청난 노력의 산물인데도 불구하고요.

 

그래서첫 번째 단계인 자의식 해체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는데요. 이렇게 형성된 자의식은 왜 바꾸기 어려울까요? 말 그대로 자의식은 나를 나타내 주는 믿음입니다. 난 사업을 할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 아니야 라는 자의식이 있는 사람이 사업을 해볼까? 성공한 사람들은 다 사업을 했다고 하던데?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 뇌에서는 사업을 할 정도로 대단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게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을 하지 못할 100가지도 넘는 이유를 만들어 냅니다. 사실은 아이디어가 있거나 유튜브, 쇼핑몰 등 그냥 한번 시도해 볼 수 있는 별게 아닌 일인데도 불구하고요. 

 

내가 안 하던걸 도전한다 -> 뇌에서 자의식 침범 감지 -> 못할 이유 상황 만듦 -> 역시 난 안돼. 하고 포기.

그렇다면 내 뇌를 뜯어고쳐야 할까요? 내가 나를 못난 사람으로 만드는 걸까요? 그게 아닙니다. 내 뇌는 나를 지키기 위해서 방어기제가 발동되는 겁니다. 과거 원시시대에서는 새로운,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 게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굉장히 위험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살고 있는 방식을 갑자기 바꿔 무언가에 도전한다는 건 뇌 입장에서는 목숨을 걸고 하는 도박 같은 느낌인 거죠. 하지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서는 사업을 시도하거나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 행위가 목숨과는 관련이 없죠. 그렇기에 의도적으로 자의식을 해체해서 난 이럴 수도 있는 사람이라는 걸 받아들여야 하는 겁니다. 

 

이 사실만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자의식 해체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도전을 할 때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면 '아 뇌가 나를 지켜주기 위해 방어기제가 발동되었구나' 하지만 난 죽을 정도의 모험을 하는 게 아니야 하고 생각하고 도전하는 연습을 하면 되는 거죠.

 

작은 성공부터 해서 자신감을 키워라. 하는 말 정말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전 이게 정말 의미가 있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역행자 책에서 나온 자의식을 해체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인 거 같았습니다. 가령 운동 10분~20 분하기 마음먹는다면 할 수 있는 정도죠. 책 10쪽 읽기 글 10분 동안 써보기 등등 가벼운 일부터 성취하고 나면 뇌에서는 나 책 읽는 사람이었네! 나 운동 할 수 있는 사람이였네! 하면서 아주 작은 일부터 성공함으로써 뇌에게 목숨은 위험하지 않아! 라는걸 학습시키는 거죠.

 

도전한다 ->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 -> 방어기제가 발동되었구나 하고 생각한다 -> 도전하는 일을 작은 일로 쪼개서 시도하거나 다른 작은 성공 거리를 만들어 실행한다 -> 도전해도 안전함을 학습한다 -> 좀 더 큰일에 도전한다.

꼭 사업이 아니더라도 내가 안 하던 어떤 루틴을 만드는 데 있어서, 이렇게 순차적으로 자의식과 방어기제를 인지하면서 실행한다면 적어도 도전도 안 해보고 끝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게 어느 정도 훈련이 되면 다음 챕터에 있는 내용들도 흡수가 가능한 거죠.

 

이렇게 자의식 해체하는 방법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공부해본 과정을 적어봤습니다. 꼭 읽어보시고 자의식을 해체해 역행자라는 책을 읽고 더 나아가 성공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역행자 읽고 후기

책에서도 그렇고 유튜브 채널 여기저기에 나와 자청님이 하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100년 넘게 읽히는 책을 쓰고 싶다. 돈도 많이 벌고 나름의 성공의 궤도에 올라서 일까요? 꿈도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꿈을 크게 갖고 내가 못할 일 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또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은 그런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번 읽어서는 이런 의문만 생기게 되죠. 정말 될까? 될 것 같기도 한데. 그리고 한 챕터만 공부를 해봤습니다. 아 되겠다. 포기하지 않고 하면 될 것 같은데? 전 앞으로 책을 또 읽고 한 챕터마다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책을 조금 뜯어볼까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후에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생각나고 어느 순간에는 성공의 궤도에 오르고 있을 거라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자청님의 바람대로 역행자라는 책이 오랫동안 읽히는 그런 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자청 역행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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