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마동석 손석구 주연 2주만에700만 스파이더맨도 따라잡는다.

범죄도시 2 보셨나요? 지금 현재 고공행진을 하고 있은 핫한 영화인데요. 주변에 정말 저 빼고 다 본 느낌이라 조금 늦었지만 서둘러 보고 왔습니다. 마동석은 마블 영화 찍고 오더니 히어로가 되어왔고 손석구는 연기가 정말 미쳤네요. 정말 실재로도 저런 미친 모습이면 어쩌나 싶을 정도 더라고요. 

 

 

 

 

 

 

 

 

범죄도시2 포스터

범죄도시2 펜데믹 이후 최고 흥행.

현재 5월18일 개봉 이후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요. 최근 나온 영화들의 기록을 전부 시원하게 부수고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분석이랄 것 도 없지만 확실히 코로나 현상이 완화된 이유도 크겠죠.  또한 앞서 했던 범죄도시 1이 워낙에 임팩트가 있고 재밌는 영화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범죄도시2에서는 1에서보다 훨씬 더 강해진 마동석을 볼 수 있었는데요. 마동석 배우님의 활약으로 인해 그 짜릿하게 전해지는 시원함과 계속해서 터 저나 오는 드립들이 또 한몫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긴장되면서도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가 계속 있어 너무 즐겁게 잘 봤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번죄도시2빌런 손석구 님 분명 사전 인터뷰 때 장첸의 존재감을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는데요. 걱정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장첸은 모르겠고 머릿속에는 미쳐있는 강해상만 아른거릴 정도로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실재로도 저렇게 미쳐있진 않겠지? 싶을 정도로 연기를 잘하시더라고요.

 

 

 

 

 

 

범죄도시2 솔직 리뷰

초반 줄거리 +스포 없음.

 

영화의 시작은 2008년 베트남에서 시작됩니다. 어떤 금수저 도련님을 납치해서 돈을 뜯어내려는 강해상(손석구) 처음부터 긴장감을 잔뜩 심어주며 시작하는 영화.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어김없이 팡팡 터지면서 나오는 마석도(마동석) 슈퍼에서 인질을 잡고 세상에 불만 많은 강도 하나를 손쉽게 제압하는 마석도 하지만 과잉진압이라도 또 뉴스에 나와 곤란해하는데요. 

 

이대 반장 전일만(최귀화)이 와서 이 기회에 며칠 베트남에나 다녀오라고 합니다. 베트남 한국영사관에 자수한 범죄자를 인계해오는 일로 가지만 별거 아닌 일에 휴가 다녀온다는 마음으로 베트남에 가는 마석도와 전일만. 하지만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마석도를 대한민국 국적의 이민자 또는 여행객만 납치해 돈을 뜯고 살해를 서슴지 않는 강해상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사건은 시작됩니다.

 

나쁜 놈들 잡는데 나라가 어딨냐며 강해상을 쫓기 위해 베트남은 이 잡듯 뒤지는 마석도와 전일반 반장 그리고 악착같이 도망쳐 끝까지 돈을 뜯어내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하는 강해상 마지막까지 시원함을 선사하는 범죄도시 2  통쾌하고 화끈한 범죄소탕 구경하러 꼭 영화관에 가서 봐보셔야 합니다.

 

더강해진 마석 도로 인해 한 번씩 칠 때마다 뼈 부러지는 소리와 휙휙 날아가는 액션 긴장감 없이 이건 무조건 마석도가 이긴다는 믿음과 통쾌함까지 아주 여름을 시작하는 시원한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마석도가 아니면 상대할 수 없는 강한 빌런 강해상이 주는 긴장감은 어디에 내놔도 짜릿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직 안보 신분은 부럽네요. 완전 강추입니다.

 

 

 

범죄도시 2 제작과 기획까지 맡았던 마동석

어쩐지 공감대가 유독 많이 형성되고 드립 치는 부분이 많았다 싶었는데 엔딩 크레디트에 제작과 기획에 마동석이 올라와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범죄도시 1에서 거의 죽은 거나 마찬가지였던 장이수역의 박지환 배우님이 나온 것도 마동석 님의 입김이 컸다고 하는데요. 중간중간 폭소할 수 있는 감초 역할로도 활약을 많이 해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주연배우와 감독이 같이 제작하게 되는 시청자와 공감대가 더욱 형성되는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꼭 영화관에서 보길 추천드리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