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캐시트럭 제이슨스타뎀 주연의 액션 복수극

넷플릭스 신창 캐시 트럭을 봤습니다.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캐시 트럭 초반에 계속 자잘한 떡밥과 의문증만 남겨 도대체 궁금해서 미치게 만드는 매력으로 사람 정신을 쏙 빼놓더니 뒤에서 한 번에 그 떡밥들을 풀어 나가면서 마무리를 하네요. 현금호송 회사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액션극 한번 보시죠.

 

 

 

캐시트럭 주연 제이슨 스타뎀.

캐시 트럭의 주연인 제이슨 스타뎀은 다들 알고 계시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쇼 역할도 나오면서 처음 접했는데요. 그 외에도 스파이 메가로돈 허밍버드 등에도 나와 멋있는 액션 영화들을 많이 찍어냈습니다. 특유의 진중함 무거운 입 그리고 그 입에서 한두 마디씩 튀어나오는 입담이 재밌는 캐릭터로 나오면서 매력을 어필하는 거 같은데요.

 

이번 캐시 트럭에서도 비슷한 어느 조직의 보스이면서 자신의 아들의 복수를 하는 역할로서 나옵니다. 실력은 견줄 수 없이 뛰어난 실력으로 잔혹하고 오로지 아들의 복수만을 위해 돈도 필요없이 결국에는 복수를 이뤄내죠. 하지만 복수를 위해 현금 호송차량을 지키는 회사에 잠입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어중간한 척을 하며 침착하게 복수 할 대상을 찾아내 복수에 성공하게 됩니다.

 

 

 

캐시트럭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현금 호송 차량을 무장한 괴한들이 가로막고 현금을 탈취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무장 강도들은 사람은 헤칠 생각은 없었지만 의도치 않게 호송차량을 몰던 호 송인들을 죽이게 되죠. 그렇게 사람을 죽이고 돈까지 탈취하고 도망가는 무장강도들 그리고 현금 호송업무를 하는 회사에 대해 나오며 주인공이 데이브 힐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현금 호송차량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된 데이브 힐, H라는 이명으로 활동하게 된 H는 간단한 체력시험과 총기 시험을 걸치고 간신히 시험을 통과하고 현장 업무에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첫 임무를 무난하게 소화하고 두 번째 임무에서 무장강도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실력으로 무장강도를 모두 죽이고 현금 차량을 지킵니다. 그리고 무장강도의 얼굴을 하나하나 확인하는 수상한 행동을 하고 업무를 이어나갑니다. 

 

그렇게 3개월의 시간이 흐른 후 H는 조장이자 파트너 블릿과 현금 운송 중 다시 한번 무장강도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H의 얼굴을 보자마자 무장강도들이 전부 도망가 버리는데요. 이를 계기로 블릿과 그의 동료들이 H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점은 다시 과거 5개월 전으로 돌아갑니다. 

 

알고 보니 H는 무장강도 조직의 보스였고 하나뿐인 아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휴일을 즐기고 있던 상황, 조직원이 도움을 요청했고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 일을 도와주는데요. 그리고 그 일을 도와주는 그 시점이 영화의 도입부에 나오는 무장강도에게 현금이 털리고 2명의 호송인이 죽는 끔찍한 사건의 현장이었습니다. 그때 죽은 희생자가 한 명 더 있었는데 그 희생자가 H의 아들 더 기였습니다.

 

아들을 지키려 뛰어가 보지만 H 도 총을 맞고 쓰러져 간신히 살아남아 누워있게 되는데요. 다행히 죽지 않고 눈을 떴지만 아들을 잃었다는 슬픔에 복수를 결심하고 주변에 범죄조직을 전부 죽이면서 마지막에 본 그 얼굴을 찾으러 갑니다. 하지만 아무리 고문하고 협박하고 다 죽여도 사업장만 잃게 되고 범인은 찾을 수가 없었는데요.

 

그렇게 H는 조직원들에게 더 이상 자신의 일로 피해를 줄 수 없어 잠시 여행을 떠난다고 거짓말을 하고 현금호송차량을 운영하는 회사에 위장 잠입하게 됩니다. 알고 보니 범인이 있는 범죄 집단은 리더 잭슨을 중심으로 전직 군인으로 이루어진 조직이었고 마피아 강도 조직들을 들쑤셔도 찾을 수 없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시 현재. 전 군인 강도 조직은 다시 모여 마지막으로 크게 한탕해 은퇴자금을 만들자고 모입니다. 호송업체 내부에 협력자가 있던 이들은 현금호송차량 업체에 모이는 1억 5천만 달러를 터는 큰 건을 위해 작전을 짜게 됩니다. 한편 큰 일인 만큼  전 직원들에게 신신당부하는 호송업체. 그리고 장면은 블릿과 H로 전환됩니다. 적은 내부에 있었고 늘 같이 다니는 블릿이 임무 전 H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가만히 있으면 죽이진 않겠다며 협조를 구합니다.

 

H는 순순히 응하며 기회를 엿보는데요. 블릿의 도움으로 1억 5천만 달러가 모여있는 회사 안으로 진입하게 된 군인 강도 집단 블릿을 인질삼아 통제실을 장악하게됩니다. 돈을 싣고 있는 군인강도 집단은 뒤늦게 상황을 알게 된 호송 회사 직원이 총으로 시선을 끌게 되고 드디어 기회를 잡은 H는 한 명씩 제압해 갑니다. 

 

하지만 격전 끝에 H도 총을 맞고 쓰러지며 블릿과 아들에게 총을쏜 범인 잰 그리고 대장인 잭슨만 살아남아 현금을 싣고 작전대로 자리를 빠 저나 갑니다. 그렇게 빠 저나 간 이들은 돈을 모두 챙겨 가지만 잰이 잭슨과 블릿을 전부 죽이고 혼자 모든 돈을 차지하는데요. 

 

그리고 홀로 집에서 축배를 들고 있는데 돈가방에서 전화벨이 울립니다. 모든 게 계획되어 있던 H 마지막으로 팬에게 아들이 입은 총상대로 총을 쏴 죽이고 복수는 끝이 납니다.

 

 

 

캐시 트럭 감상평

처음에 서운했지만 중간에 떡밥을 회수하면서 흥미로워지는 신기한 영화였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주인공이 완벽한 애로 나오는데 정체가 뭐지 이럴 거 같은데 저럴꺼같은데 하면서 계속 추리를 하게 되는데요. 뒤에 하나하나 밝혀지면서 그 재미를 더 하게 만드는 거 같은 매력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이니 정체를 숨기고 여길 들어왔다. 처음에 죽은 호 송인들 중 한 명이 지인이었다. 등등 여러 가지 가설을 세워가며 머릿속에 물음표만 띄어놓고 봤는데요. 뒤로 갈수록 하나하나 알려주면서 속 시원하게 해 주더라고요. 살짝 아쉬운 점은 복수가 너무 싱겁게 끝났다랑 마지막 장면에 H가 어떻게 살아서 빠져나왔는지에 대한 떡밥도 풀어줬었으면 더 좋을 뻔했습니다.

 

그래도 추리물이 아닌데 추리물처럼 보게 만들어준 영화 캐시 트럭 너무 재밌게 봤네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