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하는 영웅들도 사람이다.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의 주제는 아마도 어벤져스 맴버들간의 분열과 대립 어벤져스라는 초인집단이 국가에 소속되어야 하나 따로 활동하는게 맞는가 그리고 캡틴의 리더로서의 인정 이런 것들인거같습니다. 하지만 지구를 구하고 우주를 구하는 히어로들이 이런것들이 중요할까요? 그동안 알고있던 영웅들은 아프지만 자신의 감정을 누른체 싸우고 지켜냅니다. 하지만 어벤져스들은 개인의 서사 그리고 복수 자존심 등 개인의 감정으로인해 파나 나뉘고 싸우게 됩니다. 이점이 아마 어벤져스에 더욱 열광하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부모를 죽인원수를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고의가 아니라고 해서 오케이 인정! 봐줄께! 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있어도 그게 맞을까요? 당연히 분노하고 복수하고 싶을겁니다. 아이언맨과 캡틴 그리고버키의 그런 감정선이 계속 나오면서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거라고 이들도 싸우고 더 단단해질 준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묵은 감정을 쏟아내고 해결을 해야 당연히 더욱 단합이 잘 될테니까요.
또하나의 중요한 요소를 어벤져스 에이지오브 울트론 과 전작 앤트맨에서 나온 새로운 영웅들또한 이맴버에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하는겁니다. 비전, 완다, 앤트맨이 있죠 사건의 중심에 있는 버키까지도요. 그리고 블랙팬서와 스파이더맨의 출연으로 다음 영웅의 솔로무비까지 예고하는 중요한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소코비아 협정 테러로인해 아버지를 잃은 블랙팬서와 갑자기 등장한 천재형 아직은 어린영웅 스파이더맨 까지 다음이 너무 기대될 수 밖에 없겠죠?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개봉 2016.04.27
등급 12세
장르 SF 액션 스릴러
러닝타임 147분
어벤져스의 운명은 그리고 정답은무엇일까?
초인적인 힘을 가진 어벤져스 맴버들 지구를 지키기위한 전쟁이였지만 이 과정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상처입었습니다. 물론 큰그림에서 보자면 어쩔수없는 희생이였지만 피해자들입장에서는 누군가를 원망해야했고 그 대상이 어벤져스 였죠. 할수 없이 어벤져스도 제도의 틀 국가에 소속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생기게됩니다. 이로인해 어벤져스 맴버들사이에 찬성파와 반대파가 나뉘게 됩니다.
동의하는 쪽은 아이언맵 비동의하는쪽은 캡틴아메리카쪽으로 파가 나뉘어 대립하게 됩니다. 그러는 한편 소코비아 협정이 진행되는 연설장에서 폭발 테러가 일어나게 되고 블랙팬서의 아버지인 와칸다의 임금이 죽게되고 수많은 민간인이 상해를 입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협정테러범으로 버키가 지목됩니다. 블랙팬서는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위해 버키를 쫓습니다.
캡틴아메리카의 유일하게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버키를 위해 그를 지켜주려 하지만 버키는 붙잡히고 맙니다. 하지만 소코비아 협정 테러의 진범은 버키가 아니였고 버키는 누명을 쓴체로 잡혀있지만 그 진범은 제모남작. 버키의 반지에 정신세뇌 코드가 심어져 있었고 그 정신세뇌코드로 버키를 다시조종하려 합니다.
우여곡절끝에 버키는 캡틴아메리카 무리에 의해 탈출하게 되지만 아이언맨 측과 혈전을 벌이게 됩니다. 이영화의 가장 명 장면이면서 엄청난 액션이 있고 내용상으론 사실 안타까울 수 있지만 정말 멋진 장면이긴 했습니다. 캡틴아메리카는 진범인 제모남작을 잡으러 갈 계획이였지만 이를 모르는 아이언맨은 법을 지키지않고 탈옥을 감행한 캡틴아메리카를 막아서고 싸움을 하고 있었죠.
싸움끝에 캡틴아메리카는 결국 제모남작을 막기위해서 가게되고 그 내막을알게된 아이언맨도 오해를 풀고 다같이 남작을 잡으러 갑니다. 하지만 도착했을때는 제모남작의 부하들은 전부 죽어있었고 갑자기 이상한 비디오라 플레이 됩니다. 오래전 히드라에게 암살당한 토니스타크의 부모님, 그리고 그 현장에는있는 버키가 서있었죠.
세뇌를 당했다고는 하지만 눈앞에서 버키가 자신의 부모님을 살해하는 장면을 본 토니스타크 분노한 토니스타크는 버키를 없애려 하지만 그런 아이언맨을 캡틴이 막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마지막 혈투 막아서는 캡틴도 분노한 아이언맨도 이해가 가지만 감정적인부분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끝에 결국 상처만 남긴채 사투는 마무리 되고 아이언맨, 토니스타크는 캡틴의 상징인 방패를 보며 넌 그 방패를 쓸자격이 없다고 말합니다.
캡틴아메리카는 채념한듯 방패를 두고 버키와 함께 떠납니다. 그후 자신의 번호가 찍힌 전화기를 보내고 진짜 필요하면 연락하는 메시지만 남깁니다.
하지만 모두 아시는것처럼 이후에 서로를 의지하고 목숨걸로 싸울만큼 다시 친해지게되죠.
묵은감정을 쏟아내고 해소해야 진정한 친구가 되는것처럼.
강한 영웅들끼리의 싸움인만큼 이들은 서로 공격은 하지만 목적은 결국 묵은감정을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기위한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버키를 구출하고 어벤져스 vs 어벤져스 거의 전쟁수준의 구도가 나왔을때 캡틴은 싸인한 그순간부터 어벤져스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정의로운 마음과 그진실을 파헤치고 해결하려는 마음은 똑같죠 어벤져스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힘을 어떤 마음으로 어디에 쏟아내는지가 더 중요한거같습니다.
그리고 그진실은 전부 밝혀지죠 의도한건 아니지만 토니스타크의 부모님의 대한 진실까지요. 그리고 그사건의전말까지 들춰 감정을 다 쏟아내는 싸움까지 하고 생각한후에 결국 다시 팀을이뤄 가는것처럼 그 과정과 떡밥회수를 정말 잘한 완벽한 시리즈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이 이후에 나올 영화들이 더 기대됐던게 기억나네요 최근에 또 보고 알고보면 더 재밌는 어벤져스의 매력에 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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