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1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영웅의 탄생

 

좋은 아빠가되고싶은 좀도둑이 히어로가 되다.

주인공 스캇은 기존 마블의 히어로와는 조금 다른 비하인드가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아이언맨은 천재과학자이며 부자고 캡틴아메리카는 엄청난 정의감과 군인 출신 토르는 외계인에다가 신분또한 왕자죠. 하지만 앤트맨의 주인공 스캇랭은 그저 하나뿐인딸의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좀도둑일 뿐이였습니다.

 

교도소 생활을 마치고 출소하는 장면으로 스캇 랭이 나옵니다. 좋은아빠가되고싶지만 이미 전과자의 낙인이 있는 그를 채용해주는 회사는 없었고 아쉽게도 배스킨라빈스에서 알바나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감옥에 있는동안 아내는 다른남자와 결혼을하고 사랑하는 딸의 새아빠는 경찰이죠. 이런상황에 더욱 좌절하는 스캇 랭 다시 도둑질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앤트맨 수트를 발견하게됩니다.

 

기존 정의감이 넘치거나 힘이 엄청 쎄거나 하는등의 특별한 특징이라고 하나도 없는 좀도둑이 히어로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는거에서부터 나름대로 신선한 느낌을 주는거같습니다. 거기에 앤트맨이라는 네임드처럼 작아졌다 커졌다하는 반발력으로 싸우는 앤트맨 그것만으로도 신기하긴하지만 싸움방식 자체도 화려하거나 초능력을 쓰고 레이져를 발사하지않고 싸우죠. 과연 스캇랭은 멋진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요?

 

 

앤트맨

개봉 2015.09.03

등급 12세

장르 SF 액션

러닝타임 117분

 

 

 

마지막으로 한탕하러 들어갔다가 히어로 제안을 받다.

영화는 과거 1989년 회의실안에 중년의 남성들의 대화로 시작됩니다. 행크라는 인물의 연구결과를 복제하려 했고 행크가 들어와 자신의 연구실에있는걸 복제하려고 시도했다는것에대해 화를내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작게 변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현재 교도소에서 출소하는 스캇 랭 이제 막 출소를 했지만 범죄자인 동료의차를 타고 도시로 돌아옵니다. 새삶을 살고 자신이 사랑하는 딸을 위해 좋은 아빠가 되고자하는 스캇 배스킨라빈스에 취직해 일을 시작하지만 절도범이라는 사실이 들통나면서 짤리게 됩니다.

 

한편 핌 테크놀리지 라는 큰 회사. 그곳에 이제는 조금더 늙어버린 행크박사가 돌아오고 입자크기를 줄여 사람을 작게만드는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의 수제자 대런크로스 박사는 그기술을 개발해 군사무기로서 팔아 큰돈을 벌생각을 하고 있었고 이에 행크박사는 자신의 딸겸 비서에게 연구는 어느단계까지 진행됐냐고 조용히 물어보고 딸겸 비서인 호프 박사는 아직은 생명체는 못줄인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스캇은 같이 생활하고 있는 범죄자들에게 한탕 크게 하자는 이야길 듣지만 거절하는데요. 하지만 딸아이를 보고 싶어도 전 아내는 지금과같은 모습으로는 딸아이를 보여줄수 없다고 거절합니다. 이에 어쩔수 없이 역시나 다시 절도행각을 하게 되는 스캇. 큰저택의 금고를 털목적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금고를 찾아 잠입하는데 성공하지만 그곳에는 돈이나 금은 없고 이상한 슈트만 한벌 있었는데요. 맨손으로 갈수 없다는 마음에 그 슈트라도 훔처 돌아옵니다.

 

집에와 그슈트를 입고 이것저것 만저보다가 갑자기 개미만큼 작아저 버린 스캇. 자신의 모습에 크게 당황하고 두려워합니다. 다시 원래크기로 돌아온 스캇. 슈트를 원래 자리로 되돌려놓기위해 다시 저택에 잠입하고 그곳에 잠복하고있던 경찰에게 잡혀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변호사라며 누군가 들어오는데 핌박사가 들어옵니다. 

 

알고보니 이건 스캇을 낚아 자신의 일을 대신할 사람을 찾는과정에서 벌어진 계획된 일이였고 슈트를 훔처가는 그순간부터 그리고 절도범이라는것과 가정사까지 알고 계획한 일이였던거죠. 그렇게 스캇은 제안을 거절하면 평생 감옥에들어가 살아야 하는 상황이였고 제안을 받아들이게됩니다.

 

그렇게 타의로 앤트맨 슈트를 얻게된 스캇 핌박사에게 설명을 듣기 시작하고 수트에 있는 장치 소개부터해서 개미들을 뇌신호로 조종할 수 있다는것과 몸이 작아지고 커질 수 있다는것 등등 설명을 듣고 나노크기로 줄어들면 다시 원래크기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경고까지 듣게 됩니다. 또한 스캇은 역할을 수행하기위해 슈트를 다루는 훈련들을 하게됩니다.

 

그렇게 훈련을 한 스캇은 대런박사를 막기 위해 작전에 들어가고 핌박사의 딸인 호프도 같이 동참합니다. 핌박사의 딸인호프는 회사에서 이미 대런박사의 신뢰를 얻어놓은상태였고 그렇게 스캇과 호프는 대런박사의 연구를 막기위해 잠입합니다. 하지만 작전은 실패하게 되고 대런을 쫓아가지만 대런박사는 자신이개발한 슈트를 입고 스캇과 대적해 싸웁니다. 

 

하지만 전투용으로 만들어진 슈트를 이기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결국 경고를 어기고 나노크기까지 작아져 어렵게 앤트맨이 싸움에서 승리하며 대런의 위험한 연구개발을 막아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무한히 작아지고있는 스캇 정신이 멀어지지만 딸의 부름에 정신을 차리고 혹시 모를경우를 대비해 벨트에 동전같은걸 꽂고 돌려 다시 원래상태로 돌아올 수 있게 됩니다.

 

이과정에서 가족들에게도 앤트맨으로서의 모습을 인정받아 딸을 만날 수 있게되었고 앤드맨을 찾기위해 몰려드는 기자들을 끝으로 영화는 끝이납니다. 쿠키영상까지 꼭 봐주세요!

 

 

 

 

 

좀도둑에서 히어로가 되기까지 

어찌보면 가장 하찮았던 인간이 영웅이 된다는게 참재밌는거 같습니다. 보통은 범죄자에서 더욱흑화하며 빌런이 되는데 앤트맨은 마음을 고쳐먹고 영웅이 되어버리네요. 그리고 앤트맨의 양자역학이 없다면 이또한 뒤에 앤드게임을 마무리 할 수없어지기 때문에 역시 결론은 마블짱! 그리고 미사일을 쏘고 엄청난힘으로 다부수고 초능력을 쓰진않지만 앤트맨의 개미들과 힘을합치는 모습 그리고 작아졌다가 커졌다하면서 싸우는연출이 그동안 봐왔던 히어로물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이러니 후속작인 앤트맨과 와스프는 더 떳겠죠! 

 

완전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