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과 재미 그리고 기대까지 다 담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2
정말 기대한만큼 아쉬웠던 부분이 많은 영화 였습니다. 다른 마블시리즈와는 다르게 어벤져스는 그 영웅들을 다 모아놓고 보여주기 때문에 캐릭터 하나하나의 서사가 다 표현될수 없고, 하필이면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빌런이 탄생하고 영웅이 되는 스토리를 다담고 토니스타크의 고민과 히드라 라는 쉴드의 주적까지 물리쳐야하니 내용이 표현이 덜 되고 훅훅 지나가 버리는 느낌이라 아쉬움이 많았네요. 거기에 이뤄지지도 않을사랑 헐크와 블랙위도우의 꽁냥거림은 왜 넣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속작과 이어질 내용들과 역시나 발전하는 기술속에 더 화려하게 팡팡 터지는 액션은 정말 볼만했습니다. 특히 헐크와 헐크버스트의 싸움 장면과 마지막 울트론의 기계군단과의 싸움까지 정말 액션은 그리고 재미는 최고. 작중에는 히드라의 실험실에서 구하는 완다(염력 초능력)와 퀵실버(스피드 초능력) 그리고 안드로이드 히어로를 만들기위해 만들었다가 실패한 빌런 울트론 그리고 그 울트론을 대적하기 위해 급하게 인피니티스톤으로 만들어진 비젼까지 물론 그중 퀵실버는 나오자마자 해당편에서 죽어버리지만요. 그래도 이후에 이야기가 어떻게 풀어 나갈지 더 궁금하게 해주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기대가 되더라고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 2015.04.23
등급 12세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SF
러닝타임 141분
미완성이여도 다같이 모여야 핵멋있는 어벤져스 기대를 저버리지않았다.
첫시작은 히드라의 본부를 처들어가는 어벤져스 맴버들 히드라가 갖고 있는 치타우리 셉터를 되찾기위해 처들어 가는데요. 전투를 치르던중 실험실에 갇혀있는 막시모프 쌍둥이 남매가 있었고, 그중 염력과 강력한 초능력을 가진 완다 막시모프의 초능력으로 인해 토니스타크를 미래를 보게되고 이제 뉴욕사태의 불안감을 막 거둬냈는데 또다시 불안감에 휩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히드라의 본부를 괴멸시키지만 불안한 토니스타크는 안드로이드 히어로를 만들어 지구를 지키겠다는 결심을하고 배너박사와 지구를 지킬 최강의 인공지능 울트론을 탄생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그 예상과는 다르게 토니스타크의 불완전한 영향을 받았는지 인강의 이중성에 회의감을 느껴 울트론은 멋대로 행동하게 되고 인공지능이 지구를 지배하기 위해 폭주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토니스타크의 불완전성을 보여주는게 울트론에게 히어로의 사명을 입력하는데 그해석은 인간은 불완전 하기때문에 지배를 받아야한다는 결론이 도출되어 나온다는 점 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빌런을 만들어내는 마블. 이런부분도 재밌는거같아요. 급기야 울트론은 막시모프 남매에게 과거 토니스타크가 만든 무기로 인해 부모님이 돌아가신것을 이용하려 막시모프남매도 어벤져스와 싸우게 만듭니다. 그리고 완다의 공격에 다른 어벤져스 맴버들도 본인들의 두려운 내면을 보게되고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유독멘탈이 중요한 헐크는 이로인해 도시를 다 헤집고 다니고 아이언맨의 헐크버스터가 등장합니다. 이부분이 정말 화끈한 장면중 하나 인데요.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이렇게 화려하게 싸워줬다면 더 재밌게 마무리가 되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을정도로 화끈한 액션이였습니다. 그렇게 건물하나를 초토화 시키고 나서야 헐크는 진정이 되었고 그들은 호크아이의 실제 집으로 가 다시 계획을짠다.
그시각 닥터 조를 찾아간 울트론 닥터조를 조종해 살아있는 신체를 만들기 시작한다. **여기서 닥터조는 한국의 수현이라는 배우인데요. 이로인해서인지 서울을 배경으로 전투를 치르는 장명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입장에서는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장면이지 않을까 싶네요. 어벤져스 영웅들이 서울 한복판을 뛰어다니는 반가운 장면. 물론 다 부수고 다니지만요.** 다시 영화로 와서 로키의 지팡이에 있던 마력은 인피니티스톤중 하나인 마인드스톤이였고 울트론은 마인드스톤을 심고 비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리고 완다는 비전의 생각을 몰래 훔쳐보게되는데요. 그결말은 파멸이였습니다. 그로인해 닥터조의 최면을 풀고 어벤져스에 합류하게 됩니다.
울트론은 지구를 아예 파괴할 목적으로 뉴욕의 한 부지를 통째로 들어올려 떨어트릴 계획을 갖고 실행하지만 어벤져스 맴버들에 의해 저지됩니다. 여기가 마지막 인공지능들과의 전투인데 정말 인상깊은 전투장면 이였습니다. 토르와 캡틴의 캐미도 좋았고 위기에 위기가 거듭되는 장면이였죠. 그리고 영화는 어쩔수 없죠. 어벤져스의 승리로 끝나고 울트론을 없애고 마인드 스톤이담긴 비브라늄으로 만든 울트론의 신체를 탈취하게 되고 그 신체에 토니스타크의 AI비서 자비스를 이식합니다. 또 다시 위험요소를 만들었다며 걱정했지만 정의롭고 올곧은 마음이 있어야 들 수 있는 묠니르를 들면서 인정받게 됩니다.
그렇게 어벤져스는 승리하고 지구의 평화를 다시 지킵니다. 히어로가 되기 위해서 빌런도 새로만들어서 무찌르는걸까요? 재밌네요. 그 과정에서 퀵실버는 호크아이를 지키기위해 희생해 바로 죽습니다. 어벤져스2에서 나왔는데 바로 죽어서 아쉬웠지만 뭔가 이유가 있겠죠. 그덕에 완다의 분노한 힘으로 전투에 한몫한것도 있으니까요. 처음부터 완다의 힘증폭 역활이였을지도 모르고요.
그래도 재밌다.
분명 영화 중간중간에 뭐지? 하는 장면도 있긴했습니다. 그래도 재밌다. 이게 결론이네요. 모든 캐릭터들의 감정선과 이건 왜이러고 저건왜이런지 설명하기에는 영웅들, 주인공들이 너무 많고 일부러 그랬는지 하다보니 그랬는지 쓸데없이 빌런을 만들면서 영웅도 둘이나 더 만들어냈죠. 분명 나중에 중요한 역활들을 하지만요. 그럼에도 이런 스토리와 액션이 있었다면 이정도면 재밌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보고 알았죠. 그냥 띄엄띄엄 볼 수없는 영화구나 어벤져스 씨리즈는 그리고 실제로 어벤져스 2가 나온다음부터 어벤져스 보는 순서 이해하기 이런말들이 많이 나왔던거 같아요. 이런서사를 다른 어벤져스 히어로개인 영화에서 보면서 이해하고 어벤져스에서는 화려한 액션과 스토리의 큰틀을 보면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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