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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이터널션샤인 기억을 지우면 사랑도 지워질까요?

by unicz 2022. 3. 25.

이터널 션샤인은 다른 로맨스 영화랑은 다르게 다소 무거운 느낌의 영화다. 누구나 하는 그런 상상 내 헤어진 여인과의 추억 생각하면 그립고 슬프고 다시보고싶고 그러지 못해 괴로운 지난 이야기들. 그 기억들을 지울 수 있다고 한다면 지울 수 있을까? 지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이영화를 한번 봐보길 바란다.

 

영화 정보

개봉 : 2005.11.10

등급 : 15세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SF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07분

배급 : 코리아픽쳐스 (주)노바디미디어

 

 

주연배우 정보

유명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그때도 유명했고 지금도 유명한 짐캐리 주연에 케이트 윈슬렛과 마크러팔로까지 재미없을 수 없는 라인업이지만 일반 로맨스 영화를 기대했다면 재미는 보장 못한다. 하지만 연인과 헤어진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해봤을수 있는 상상 차라리 사귀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이렇게 힘들지도 않을텐데 하는. 그런 고찰을 해볼수 있는 영화인거같다.

 

 

영화 내용

영화의 시작은 주인공 조엘(짐캐리)가 회사에 연차를 내고 충동적으로 몬톡으로 여행을가면서부터 시작된다. 평소 소심하고 계획된일이 아니면 행동으로 옮기지않은 조엘 그날따라 그러고 싶었을까? 얼마전 조엘은 여자친구였던 나오미와 헤어졌다 그래서 더 힘들었고 그래서 그랬나보다. 

 

 

 

몬톡의 추운해변가 오렌지색 후드를입고 있는 사람을 우연히 봤다. 알수없는 이끌림은 있었지만 여자들 얼굴도 제대로 못처다보는 소심한 성격덕에 다가가보지도 못하고 바라만 본다. 그러던중 근처카페에서 블루루인색을로 염색한 클레멘타인(케이트윈슬릿)을 만나게 된다. 해변가에서 봤던 오렌지색 후드티를 입고있던 그녀. 조엘은 관심없는척했지만 클레멘타인의 그림을 몰래 그리고 있을정도로 마음속에 담았다.

 

 

두사람은 기차에서 다시만났다. 목적지도 록빌센터로 같았다. 클레멘타인이 먼저 말을 걸었다. 클레멘타인은 어디선가 조엘을 본적이 있는거같다고 말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클레멘타인은 화려한 염색을 하고 있었고 헤어색상에따라 성격이 바뀐다는 이상한 이야기도 해줬다. 두사람은 너무 달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만남에 클레멘타인의 집에서 블루 봄베이를 넣은 칵테일을 마셨다.

 

 

클레멘타인은 굉장히 적극적이였고 한순간도 낭비하기 싫어했다. 그리고 조엘과는 상반되게 충동적이였다. 첫만남에 오랜 연인처럼 손깍지까지 끼고 찰스강에 가자도 제안을 했고 조엘은 고민 했다. 그리고 헤어졌지만 클레멘타인은 바로 전화를 걸어 찰스강에가자고 확정을 내렸다. 

 

 

그리고 둘은 찰스강에서 데이트를 한다. 조엘은 얼어있는강이 깨질까 두려워 하지만 클레멘타인은 그럴리없다고 끌고데려가 둘이 행복한 러브스토리를 찍는다. 그리고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와 조엘은 클레멘타인에게 줄 선물을 골라 선물을 주기위해서 클레멘타인에게 가지만 클레멘타인은 조엘을 모른척하고 심지어 어린 남자친구가 있었다.

 

 

 

이해할수 없는 상황에 조엘은 좌절했고 조엘의 친구인 롭과 캐리부부는 받아들이라 조언하지만 끝끝내 받아들이지 못하자 비밀을 털어놓았다. 그건 라쿠나 라는 곳에서 클레멘타인은 조엘에관한 기억을 다 지웠다는 것, 조엘은 그길로 라쿠나를 찾아가고 매리(커스틴던스트) 스탠(마크러팔로) 패트릭(일라이저우드) 셋이서 함께 일을 하고 있었다. 이곳은 머리에서 지우고싶은 기억을 갖고 있는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알려주었다. 

 

 

그걸 계발한 하워드박사(톰윌킨스)는 클레멘타인에 대해 말해준다. 그녀는 행복해 하지않았고 새오운 출발을 하고 싶어했고 그래서 지워 주었다고. 먼저 관심을보이고 적극적이였던 클레멘타인을 생각하며 조엘은 이해할수 없어한다. 그리고 괘씸한 마은에 자신의 기억도 지워달라고 부탁한다. 

 

그 기계는 기억을 지웠으면 하는 이용자의 물건들을 모아 기억지도를 만들어 처음만났을때부터 쭉 시간대를형성해 찾아가며 지우는 기술이였고 조엘을 그녀와의 기억을 모아 가저와 기억을 지우기 시작한다.

 

다소 판타지적인 설정이지만 여기서부터가 영화의 진짜 내용이다.

 

 

 

 

기억을 지우기시작한 조엘은 꿈속에서 그녀와 만난다. 그녀와의 행복한 추억이 떠오르고 사랑했던 그 감정들이 꿈속에서 선명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조엘은 지금 기억을 지우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괴로워하며 막아보려한다. 꿈밖에서는 스탠과 패트릭이 기계를 관리하고 있지만 이들은 늘있는 이일에 소홀하게 대처하고 조엘은 꿈속에서 기억이 지워지지않게 반항한다. 

 

 

 

클레멘타인과 함께하지않은 어린시절 자신의 추억으로 도망도 가보고 무너지는 꿈의 공간에서 도망도 가본다 하지만 꿈밖에서 불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던 스탠과 패드릭이 기억지도에서 벗어난 조엘을 발견하고 하워드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해 다시 지워지고 있는 기억 속에 되돌려놓게 된다. 오래된 기억부터 시작해 최근 기억인 몬톡의 해변가로 오게되고 꿈속에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우린 곧 잊혀질꺼라 말하지만 조엘은 enjoy it 이라고 말하며 마지막 클레멘타인과의 시간을 보낸다. 

 

 

** 결말이 전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근데 영화처음 부분의 기억과는 다른 추억이 나온다.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서로의 기억을 다 지우고 다시 똑같은 곳에처음과 같이 이끌려 다시 만나게 된거였다. 

 

 

그렇게 다시 현실로 돌아온 클레멘타인과 조엘 둘을 연인이였다는 기억을 지우지만 결국은 또다시 만나 사람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하워드 박사의 조수 매리. 이 기억을 지우는 일이 올바른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기억을 지우기전 상담내용 녹음된 테이프를 주인들에게 보내준다. 조엘과 클레멘타인도 그테이프를 받고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기억을 지우기 직전에 상담한내용. 서로는 서로의 끔찍한 점만 얘기 하며 당장 기억을 지우고싶다고 이야기하는 상처주는 내용만 나오는 테이프에 클레멘타인은 견딜수 없어 나가지만 조엘은 지금 상황이 너무 힘들지만 견딜 수 있다고 말하며 다시 두주인공의 사랑이 시작할 것 을 암시하면서 이터널션사인은 끝이난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뛰어나고 지루하다라고 평가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론 재밌게 봤다. 내용자체가 참신하고 좋았던거같다. 영화를 보고 다시한번 서두에 말했던 물음에 답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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