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킹스맨의 탄생, 역사를 그린 영화

킹스맨의 시작을 알리는 이야기. 

시대는 세계 1차대전 발발 시기,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 그리고 범죄자가 모여 수백만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쟁을 모의합니다. 이들을 막으려는 인물이 있었고 그가 비밀리에 운영해온 독립 정보기관 바로 '킹스맨' 그 킹스맨의 최초 미션이자 킹스맨이 세상에 탄생하게 됩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2021.12.22 개봉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액션

러닝타임 : 130분

 

 

전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골드서클의 주인공은 안나오지만 킹스맨의 탄생 그리고 세계 일차대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통해 재밌게 만들어준 퍼스트 에이전트 골드서클에서는 조금 실망한 감이 있었지만 퍼스트 에이전트를 보고는 다시한번 역시 킹스맨! 을 외쳤다. 

 

 

킹스맨의 시작 세계대전을 막고자하는 그 인물은 누구인가?

**스포 미포함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시작은 전쟁중인 국가에 후원을 해주는 옥스퍼드공작(랄프 파인즈) 의 아내의 죽음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런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는 아들 콘래드(해리스 딕킨슨) 그리고 수년이 지나 콘래드는 성인이 되고 옥스퍼드 공작은 그의 아내가 남긴 유언에 따라 평화주의적인 삶과 유일한 혈육인 콘래드를 지켜주기 위해 살아갑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1차 세계대전 시점의 유럽 전역을 배경으로한 영화로 역사속 인물들을 가공해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각국의 왕들과 종교 수뇌부 전쟁을 일으키려는 자와 막으려는자의 논쟁이 계속 되고 그를 뒤에서 조종하는 악의 세력과 그악의 세력을 막으려는 킹스맨 조직. 

 

그리고 이런 대혼란 시대속에 콘래드는 전쟁이 참여해 나라는 지키겠다고 하지만 아내의 유언대로 옥스퍼드 공작은 절대 아들을 전쟁에 참여시킬 수 없다고 하며 갈등이 빚어지게 되고 그러는 와중에 1차 세계대전의 원인이었던 시라예보 사건을 배경으로 유럽전역은 전쟁의 공포가 닥치게 됩니다.

 

전쟁 참전을 고집하는 아들에게 옥스퍼드 공장은 자신의 비밀조직을 공개합니다. 전쟁에 참여하는 것 만이 나라를 지키는게 아님을 알려주고 전쟁이 발발되는 시점 아내의 유언중 하나인 평화주의를 어기고 러시아 황제를 조종해 전쟁을 부추기는 라스푸틴을 처치하기위한 작전을 짜고 나아갑니다.

 

사실상 킹스맨 퍼스트에이전트중 가장 킹스맨다운 액션장면이지않았나 생각드는 장면입니다. 그렇게 임무를 수행하지만 아들인 콘래드는 끝끝내 전쟁에 참여하게됩니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게 진행되지만 많은 사람들은 킹스맨 특유의 B급 액션 과 통통튀는 매력이 덜해 아쉽다고 말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실제 역사를 해석해 이렇게 영화에 자연스럽게 묻어나게 한점도 너무좋았습니다.

 

또한 킹스맨의 탄생비화까지 그리고 킹스맨의 위스키를 먹는 문화까지 떡밥을 안놓치고 잘 살렸다고 생각들어서 전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킹스맨의 어마어마한 정보력과 기본 능력치는 어디서 온건지 풀어주기까지 했다면 완벽했겠지만 여느 히어로물처럼 그런 자잘한 뒷배경까진 아쉽게도 흘러가는대로 나왔네요

 

마지막에 쿠키영상까지 꼭 봐야 퍼스트에이전트 후편이 더 기대될 수 있을것같습니다.

나온지 엄청 오래된영화가 아니라 최대한 내용은 적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론 다음 후속작이 기대되는 킹스맨 퍼스트에이전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