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 나타샤 로마노프 과 닉퓨리 본격적인 어벤져스의 시작

본격 어벤져스의 시작 을 알리는 추포탄

아이언맨 영화의 매력은 아무래도 완성되지 않은 히어로인거같습니다. 이번 아이언맨2를보면서도 느끼지만 토니스타크(로버트다우니주니어)는 아버지에대한 신뢰가 없을뿐더러 짐을 안겨줬다고 생각하고 살다가 오해가 풀리면서 다시 힘을얻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내용인데요. 그래서 이런 서사가 먼치킨적이지 않고 뭔가 대중과 더 공감대가 형성되는 느낌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아이언맨2 2010.04.29

장르 SF 모험 액션

러닝타임 125분

 

 

 

 

 

이번아이언맨2는 토니스타크의 위기를 극복해내는 히어로의 서사뿐만 아니라 블랙위도우(스칼렛요한슨)와 닉퓨리(사무앨L.잭슨)가 등장해서 어벤져스가 만들어지는 화이기도 해서 더욱 재미가 더하더라고요! 복잡한 사정이 있는히어로 그리고 그 히어로들이 모이는 어벤져스 재밌는 이야기의 서막이랄까요? 

 

 

 

과거를 청산하는 아이언맨 완벽하게 청한하고 영웅으로 거듭나는가?

**스포있음 주의

아들 이반에게 남겨줄 것은 이것 뿐이라며 아크원자로 도면을 남기고 죽은 아버지 안톤 설계도에 공동제작자로 그 이름이 있는 것으로 보아 회사에서 쫓겨난걸로 보입니다. 분노에 가득찬 이반, 그설계도로 아크원자로를 완성하고, 토니스타크에게 복수하기위해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 시기에 뉴욕에서 개최된 스타크 엑스포, 수많은 사람들 앞에 슈트를 입고 등장한 토니스타크는 아이언맨의 등장으로 평화가 찾아왔다는 사실을 자랑하며 세계 각국과 여러 최고 과학자들이 모여 각자의 노력으로 만든 발명품을 만들어 선보이는 스타크 엑스포의 개최를 선언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하워드의 영상을 틀어주면서 무대 한켠에서 혈중 독성 수치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아크원자로에서 나오는 필라듐이라는 물질로 인해 몸이 망가지고 있던 토니스타크, 아크원자로의 힘을 사용하기 위한 댓가 일까요? 그리고 행사가 끝나고 퇴근하는 토니스타크에게 한 여성이 다가와 청문회에 출석하라는 소환장을 건네고 갑니다. 

 

위원회는 토니스타크의 아이언맨 슈트를 국가에 귀속시키라고 요구하고, 토니스타크는 아이언맨은 자신 그 자체라며 거절합니다. 그러자 국방부에 무기를 납품하는 해머 인더스트리 회사의 저스틴 해머가 나서서 토니는 무기를 방패라 주장하며 응당 해야할일을 거절하고 있다고 위원회의 말에 힘을 실어줍니다. 거기에 더해 이미 세계각국에서는 아이언맨의 복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토니스타크를 압박합니다.

 

하지만 토니스타크는 곧장 방송국을 해킹해 실험실패 영상을 틀면서 다른나라들은 10년이 지나도 아이언맨을 만들 수 없다며 자신이 세계평화를 이뤄냈다고 자축하며 자리를 뜹니다. 하지만 그런 토니스타크에게도 곤란한 상황이 있었는데요. 바로 원자로 코어의 핵심물질인 팔라듐의 대체물질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거 였습니다. 그로인해 몸에 엄청난 무리를 주면서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한편 토니스타크가 아이언맨 슈트에만 메달려있는사이 페퍼포츠가 찾아와 회사경영이 엉망이 되고 있다며 잔소리를 하게되고 토니는 회사를 잘 알고 이렇게 까지 신경써주는 페퍼포츠에게 직접 회사를 맡아 달라며 갑자기 그녀를 ceo로 임명합니다.

 

이후 페퍼포츠와 회사 인도 문제로 상의하던중 법무팀에서온 나탈리(스칼렛요한슨)를 본 토니스타크는 그녀를 그자리에서 비서로 채용합니다. 그리고 얼마후 모나코에서 열리는 레이싱경기에 페퍼포츠몰래 참여하게 되고 여기서 초반에 이를 갈던 이반이 자신이 직접만든 슈트를 입고 경기장에 난입해 전기책직을 휘두르며 토니스타크에게 위협을 가합니다. 하지만 토니스타크는 다행히 페퍼포츠의 도움으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고 이반은 구치소에 수감되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후 이반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탈옥하게 되고 나와 해머를 만나게 됩니다. 둘은 이반의 기술과 해머의 자본을 합친다는 명목하에 협력하며 슈트를 로봇으로 개발하기위한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한편 토니스타크는 팔라듐의 악영향으로 점점 몸이 안좋아지고 그해결점을 찾지못해 추한 모습을 보이게 되고, 얼마후 닉퓨리가 토니스타크앞에 찾아옵니다. 나타샤의 정체를 말해주며 나타샤는 토니스타크에게 증상을 완화해주는 주사를 놔줍니다.

 

그리고 원자로를 미완성이며 토니스타크만이 팔라듐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만들 수 있다는 하워드의 말을 전해주며 과거의 진실을 이야기해줍니다. 이반의 아버지 안톤 반코가 원자로를 무기화해 돈벌이에 쓰려했고 그로인해 추방했다는 사실을요. 그리고 하워드의 소지품을 넘겨주고 갑니다.

 

닉퓨리가 떠나고 혼자 아버지인 하워드박사의 과거영상을 보던중 토니스타크는 아버지의 영상메시지를 보게되고 하워드는 스타크 엑스포 그 자체가 토니스타크를 위해 남겨둔 유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만든 일생일대 최고의 작품은 바로 너란다'

 

라는 멋진 대사는 남겨줍니다.

그리고 일직이 세상을 하직한분에게 여전히 전 가르침을 받는다며 토니스타크는 다시 연구를 시작하고 결국 대체물질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악의적으로 슈트를 로봇화에 성공한 이반과해머가 등장하고 마지막결전을 시작하고 토니스타크와 로드가 힘을합쳐 이기게되고 콜슨요원이 뉴멕시코에서 토르의 망치를 찾아내면서 아이언맨2는 끝나게 됩니다.

토니스타크의 서사 그리고 나탈리와 닉퓨리국장의 등장 그리고 마지막엔 토르의 망치까지 너무 떡밥도많고 다음이 더더욱 궁금해지는 아이언맨2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