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th 와 Death 사이에 Choice
우리는 삶 즉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을때까지 선택을 하면서 살게됩니다. 가령 어떤것 들이 있을까요? 애기때에는 내 의지는 아니겠지만 모유수유를 할지 분유를 먹을지 커가면서는 어떤 친구를 사귈지 어디학원에 다닐지 어떤 공부를 할지 어떤 꿈을 가질지 등등 그저 일상에 선택의 연속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선택들을 합리적으로 정말 내가 순수하게 원해서 하고 있는 선택일까요?
넛지 Nudge 는 사전적의미로 보자면 슬쩍 찔러보다 팔꿈치로 찌르다 주위를 환기시키다 ~에 가까이가다 등의 뜻이 있는데요. 이뜻을 보면 뭔가 하게끔 옆에서 부추기는 느낌을 설명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모여있는자리에서 누군가 나서야할때 옆에서 툭툭 쳐서 앞으로 나가 내 의도와상관없이 나서게 되는 순간들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죠.
우리가 살아가면서 선택하는 모든 순간중 많은 부분이 알게 모르게 넛지의 순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놀다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된다거나 학교에서 발표를 하게 된다거나 살까말까 하고 있었는데 사게되는 경우등 이책 넛지에서는 이런경우들 그리고 이런 넛지효과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등이 나오는데요. 사람심리가 참 신기하지 않나요? 나도 늘 이용당하고 있지만 이걸 잘 파악해 이용할 수 있다면 엄청난 힘을 얻게 되는거겠죠?
책에서는 많은 이야기중 장기기증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병원에서 장기기증 동의서에 체크하는 목록중 장기기증에 동의하지 않는 다면 체크해주세요.(장기기증을 하게되는게 '디폴트'값인 경우) 또는 장기기증을 희망하신다면 체크해주세요.(반대로 장기기증을 희망하지 않는 쪽이 '디폴트'값인 경우) 중 상대 적으로 장기기증을 하게 표시되어 있는 쪽이 훨신 더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동의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매순간 선택을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사회의 넛지 친구 주변인들의 넛지로 인해(의도적이든 아니든 말이죠.)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 이제 내삶에서 이런부분을 통제하고 제대로된 내 선택을 할 수 있다면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겠죠?
이책의 핵심 부드러운 개입을 알아봅시다.
이책의 포인트는 부드러운 개입 입니다. 상대의 선택에 관여는 하는듯 안하는 듯 한 느낌정도로 판단하면 되겠죠? 이 책에서 넛지에대한 수많은 사례가 등장하는데요. 심리학과 행동경제학에 기반해 설명을 잘 해줍니다. 먼저 우리시대에 넛지가 필요한 이유는 자유민주주의 시대에 강압적인 정책을 내세우면 반발이 일어나겠죠. 그렇기때문에 넛지효과인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상대에게 자연스럽게 내가 하고싶을걸 하게끔하는 유도장치를 배워보는 것 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이는 작은 요소들이 모여 상대방의 행동방식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게 요점인데요. 책에서는 인간과 이콘(호코 이코노미쿠스)의 대결이라고 말합니다. 이콘은 똑똑하나 사회성이 떨어지는 종을 말하는데요. AI에 가깝게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책에서는 착시현상과 누가봐도 틀린대답을 요구하는 실험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사람이라면 틀리는게 당연하다고 나오긴 하지만 답을 알게되거나 착시를 풀어낸방법으로 다시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책에서 언급되는 숙고 시스템이 있는데요. 우리는 자동시스템과 숙고 시스템이 있습니다. 자동시스템은 통제할 수 없지만 경험에 의해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력이 필요없고 신속하고 빠르게 결정을 내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우리가 운전을 하거나 매일같이 하는 단순반복되는 일들을 굳이 생각하지않고 할 수 있는 경우죠. 반대로 숙고시스템은 통제가 가능한 생각이고 노력이 필요하며 머릿속에서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나오는 생각들 입니다. 가령 새로운일 을 배우거나 어려운 사람또는 윗사람을 대할때 판단을 해가면서 나오는 행동들이겠죠.
위 문단에서 말하는 자동시스템과 숙소 시스템중 우리는 자동시스템에 많이 의존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가령 누가봐도 틀린답을 강요하는 실험이나 또는 감기 콜라 자동차 보다 핵, 총기, 비행기 등을 더 무서워 하는 것 처럼요. 실제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실탄이 장전되어있는 총을 무방비상태에서 볼일은 없죠. 그리고 핵미사일이 터질 확률이나 비행기사고가 날 확률보다는 심한 독감이나 자동차 사고 등으로 아프거나 다치거나 죽을 확률이 훨신 높음에도 핵 또는 총기 비행기사고등을 훨신더 큰 일로 받아들이고 무서워 합니다. 하지만 숙고시스템으로 생각해보면 누가 봐도 더 위험한건 자동차사고와 감기바이러스를 방치하거나 콜라와같은 당이 잔뜩들은 음식을 계속 해서 섭취하는게 훨신 무서운 일이죠.
또한 책에서는 자동시스템에 의존해 보험을 가입하거나 큰계약에 사인을 하게될 경우 잘 읽어보고 따지지도 않고 사인을 하게되는경우가 많다고 하죠. 하지만 그런 일일 수록 숙고시스템을 통해 잘 알아보고 꼼꼼히 살펴보고 사인을 하는게 좋다고 말합니다. 보험과 자동차계약을 예를 들면 보험같은 경우 보험사의 애매한 말만듣고 사인을 하지만 정작필요에의해 보험금을 청구하면안된다는 말을 듣는경우가 많죠. 또한 자동차 계약 같은 경우도 몇천만원짜리 차는 사면서 자동차 옵션도 붙여서 보통삽니다. 하지만 차값은 100만원 싸게 해준다는말에 혹해서 옵션에서 200만원 더 붙여서 팔아도 모르고 사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알고 계셨나요?
이처럼 책에서는 수많은 사례와 실험의결과등을 보여주면서 숙고시스템을 이용해서 더 현명하게 살아가라고 말해줍니다. 꼭 책을읽어보고 수많은 사례를 보며 재밌는 사실도 알아보고 숙소시스템의 사용법을 익히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이익보는 것 보다 손해보는 것 에 더 민감합니다.
알고계셨나요? 사람은 이익보는 것 보다 손해보는 것에대해 약 2.5배가량 더 민감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앞으로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따라줬으면 할때 내가 원하는 방향에대한 이득보다는 반대방향으로 가는것에 대한 손해를 훨신 부각해서 말해준다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따라올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그리고 만원을 손해본다고 말했다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면 2.5배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면 내가 원하는방향으로 행동을 취할 확률이 훨신 올라간다는 거죠. 재밌지않나요? 이런 것들을 몸에 체득하여 세상을 좀더 지혜롭게 살아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선택속에서 살아가는 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중 더 똑똑하게 살아갈 수있는 책 오늘은 책 넛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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